2022/12 22

인턴 나이 차이를 넘어선 우정과 감동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 두 주인공의 나이차이와 회사 내의 직급차이를 넘어선 우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이 사장이고 젊은 사람이 인턴일 것 같은 고정관념을 깬 신선한 배역이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킵니다. 벤은 은퇴도 했고 아내는 세상을 떠나서 홀로 외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느낌을 지워버리지 못하고 조금은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우연히 노인을 인턴으로 뽑는다는 패션 쇼핑몰 광고를 보고 면접을 보게 됩니다. 영화 초반부터 비현실적인 코믹스러운 설정과 주인공 벤의 진지해 보이는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흥미를 유발합니다. 벤이 인턴을 시작한 회사의 사장은 줄스라는 30대 여성입니다. 젊은 나이에 회사를 차린 줄스는 회사 내의 환경을 자유롭게 조성해..

영화리뷰 2022.12.26

캐스피언 왕자 절박할 때 구하는 도움

다시 돌아온 나니아 나니아에서 페벤시 4남매가 런던으로 돌아온 지 1300여 년이 지난 시점이고 영국 시간으로는 1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4남매가 기차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네 명은 어느새 나니아에 와있습니다. 나니아에서는 1300년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그들이 나니아에 있었을 때와는 모든 것이 달라 보여서 처음엔 어디인지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그들이 지냈던 케어 파라벨 성임을 이내 발견하게 됩니다. 한 편, 텔마린에서는 코넬리우스 박사가 캐스피언을 다급하게 깨워서 캐스피언의 숙모가 아들을 낳았기 때문에 캐스피언의 목숨이 위험하다며 빨리 도망가도록 도와주며 수잔 여왕의 고대 마법 뿔을 챙겨줍니다. 병사들에게 쫒기며 캐스피언은 도망을 치다가 위기에 빠져서 마법의 ..

영화리뷰 2022.12.26

이집트 왕자 하나님의 기적과 구원 이야기

모세의 운명 성경을 아는 사람들에겐 친숙한 인물인 모세가 이 영화 속 주인공입니다. 시대는 히브리 민족이 이집트의 노예로 살아가던 때입니다. 요셉이라는 야곱의 아들이 이집트의 총리로 지내다가 죽은 후 세월이 흘러 이집트의 바로왕이 더 이상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고 고통을 주기 시작한다는 것이 모세가 등장하기 전 배경입니다. 이집트 왕은 노예로 지내고 있는 히브리인들이 날로 수가 번성하는 것을 보고 그들이 반란을 일으킬까 두려워서 히브리인의 아기가 태어나면 모두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이 시기에 태어난 아기가 모세입니다. 모세의 어머니는 아기를 도저히 죽일 수가 없어서 바구니에 담아 강물에 띄워 보냅니다. 아기를 담은 바구니가 흘러 흘러 강가에 있던 왕비에게 발견되고 왕궁에서 자라게 ..

영화리뷰 2022.12.26

크리스마스 캐롤 짐캐리 세상이 좀 더 밝아지길

구두쇠의 운명 스크루지는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심한 짠돌이 구두쇠입니다. 평생을 돈을 벌고 돈을 모으는 데에만 집중한 그는 결혼도 하지 않아서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한 날에도 직원 밥과 조카 프레드에게 독설을 퍼붓고 있습니다. 그렇게 있는 대로 성질을 부리고 다니는 그에게 유령이 나타납니다. 바로 7년 전에 죽은 동업자 말리가 눈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말리는 생전에 스크루지 못지않게 인색하고 사람들을 괴롭히며 살았었기 때문에 끔찍한 형벌을 받고 있었는데 자신과 성격이 비슷한 스크루지가 같은 벌을 받게 될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찾아온 것입니다. 말리는 스크루지에게 유령이 찾아올 것인데 하나는 과거, 또 하나는 현재, 마지..

영화리뷰 2022.12.26

파이어프루프 사랑의 도전 이혼 위기 극복

이혼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주인공 캘럽 홀트는 소방대장입니다. 화제 속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고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동료들을 아껴주는 듬직한 대장입니다. 위험한 사건 현장에서 무엇보다도 동료들의 안전을 중요시하며 팀원들에게 팀워크를 강조합니다. 일터에서는 대장으로써 인정과 존경을 받으며 보람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집에만 오면 그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아내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않아서입니다. 언제부터 잘못된 건지 알 수 없지만 둘의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위험해 보입니다. 아내 캐서린도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직장생활은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자신감 넘치고 사교적인 그녀도 집에만 오면 표정이 변해버립니다. 직장에선 친절해 보였지만 집에서는 무뚝뚝하고 차..

영화리뷰 2022.12.25

샬롯의 거미줄 친구를 구하기 위한 행복한 기적

새끼 돼지의 운명 어느 농장에 많은 동물들 사이에서 위기에 처한 새끼 돼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돼지가 너무 작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서 그냥 처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농장에서 자란 펀이라는 소녀는 어른들의 이런 잔인한 결정에 수긍할 수가 없습니다.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그녀는 새끼 돼지 윌버를 어떻게든 구해보고자 방법을 찾아 나서고 가까스로 윌버를 삼촌네 농장에서 키울 수 있게 됩니다. 삼촌네 농장에는 가지각색의 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데 아무도 윌버와 친해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외로운 윌버는 친구 하자고 매일 애원하지만 다른 동물들은 무슨 일인지 외면합니다. 그런 윌버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농장 천장에 붙어서 조용히 지내던 거미 샬롯입니다. 새로운 친구가 생긴 윌버는 너무..

영화리뷰 2022.12.24

맨발의 꿈 희망이 없는 땅에서 일어난 기적

아이들 상대로 사기 치려는 건가 사기꾼 같이 생긴 청년 원광이 인생의 벼락 끝에 몰려 도착한 곳은 동티모르입니다. 겉모습과 말투만 봐서는 그냥 어디서 사기 치다가 쫓겨온 사람 같지만 이래 봬도 전직은 촉망받던 축구스타였습니다. 동정심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 그에겐 동티모르 땅은 오직 자신이 재개할 기회의 땅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공항 앞에서 구걸하는 아이들도 그의 안중에는 없는 듯합니다.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하는 그에게 커피장사라는 기회가 찾아왔고 잔뜩 희망에 부풀어 있는 그에게 대사관 직원이 이 또한 사기임을 알려줍니다. 망연자실하며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흙바닥에서 맨발로 공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이 아이들을 보며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차린 것은 축구용품 가게입니..

영화리뷰 2022.12.24

원더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가는 기적

크고 작은 아픔들 이 영화는 주인공 어거스트(어기)와 주변 인물들의 시점으로 순차적으로 전환되며 스토리를 전개시켜 나갑니다. 어기는 태어나서부터 유전적으로 생겨난 희귀병을 지니고 있어서 안면 수술을 27번이나 받았습니다. 수술자국으로 인해 얼굴이 일반인과는 조금 달라 보이는 어기는 어디에 가나 사람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는 시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헬멧을 늘 쓰고 다닙니다. 어기의 부모님은 어기를 줄곧 홈스쿨링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5학년이 될 시점에 일반 학교로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어기는 용기를 내서 등교를 하지만 역시나 아이들의 차가운 시선은 괴롭기만 합니다. 또 줄리안의 주도 하에 왕따까지 경험하게 된 어기는 힘든 학교생활을 지속하다가 짝꿍 잭 윌과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행복한 학교생활은 잠..

영화리뷰 2022.12.24

믿음의 승부 포기하지 않는 믿음 끝까지 싸운다

평탄하지 않은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찾다 영화 속 주인공 테일러의 삶은 그다지 평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부관계가 특별히 나빠 보이지는 않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이 있고 일터에서는 본인의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기독학교인 샤일로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테일러는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습니다. 자신이 맡은 팀이 계속해서 경기에서 좋은 실적을 내지 못하고 연패를 하며 주변의 시선이 따가워집니다. 학부모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퇴출당할 위기에 까지 놓이게 됩니다. 한편 테일러의 아내는 아기가 생기지 않아 너무 속상하고 괴로워합니다. 매일 기도하며 아기가 생기길 기다리지만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할 때마다 실망만 하고 돌아옵니다. 절망과 우울 속에 빠져있던 중 테일..

영화리뷰 2022.12.24

소울 서퍼 한 팔을 잃고도 끝까지 도전 감동 실화

서핑이 인생의 전부라고 베서니는 하와이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서핑을 배우고 가족들과 함께 항상 바다에서 서핑을 하며 성장해 갑니다. 태어나서부터 바닷가에 살며 서핑을 친구처럼 접하며 자란 베서니는 프로 서퍼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대회에 출전하던 그녀는 13살이 되어 하와이 주 결선 서핑 대회에 출전하여 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결승을 목표로 하며 계속해서 연습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장 친한 친구 가족과 함께 여느 때와 같이 서핑을 하러 갔는데 아무도 없는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여유롭게 서핑을 하던 중 느닷없이 상어 한 마리가 그녀에게 돌진하여 한쪽 팔을 물어뜯어 버립니다. 순식간에 한쪽 팔을 잃은 베서니는 피를 너무 많이 쏟아서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지만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고 ..

영화리뷰 202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