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속 2D 세계가 3차원의 현실이 되는 순간매일 밤 11시가 되면 스마트폰을 켜고 즐겨 찾는 웹툰의 다음 화를 기다리는 것이 많은 현대인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가진 웹툰들은 이제 단순히 스크린 속 만화에 머물지 않고, OTT 플랫폼의 거대 자본과 만나 대작 드라마나 영화로 화려하게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평소에 인생작으로 꼽았던 웹툰이 영상화된다는 소식을 들으면, 설레는 마음 한편으로 "원작의 그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곤 했습니다.원작이 있는 콘텐츠를 영상화하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탄탄한 원작 팬덤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지만, 조금이라도 원작의 설정이나 캐릭터를 훼손하면 거센 비판 직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