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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리뷰|부모가 되고 나서 더 마음에 남는 영화

잔잔한데 오래 남는 영화이렇게 잔잔한데 여운이 남는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본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아니, 처음일 수도 있겠다. 요즘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고르는 게 쉽지 않은데, 이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앉아서 보기에 딱 좋은 영화였다.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가족 간의 감정선을 느끼며 보게 되어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었던 것 같다. 1992년에 개봉한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브래드 피트와 크레이그 쉐퍼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노먼 맥클린의 자전적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감독은 로버트 레드포드로,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몬태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플라이 낚시를 소재로 삼아 가족 간의..

영화리뷰 2026.06.12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리뷰|눈부신 영상미와 오래 남는 질문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영화앙 리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는 보는 내내 눈을 떼기가 어려운 영화입니다. 화면 하나하나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카메라의 각도며 물고기들의 빛나는 형상이 정말 인상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대부분이 CG로 촬영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실제로 바다 한가운데에 함께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몰입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실제 촬영인지 CG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영상미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2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얀 마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원작 소설 자체가 부커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작품이었던 만큼 영화 또한 그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앙 ..

영화리뷰 2026.06.12